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2차례 단행할 것, 주요 간추린 뉴스

오늘은 미국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2차례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 인플레이션은 2.6%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한 소식과 인도 IPO 시장의 활황 소식, 그리고 이더리움 현물 ETF 기대감으로 비트코인과 코인 관련주가 상승한 소식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5월 21일 화요일 간추린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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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의견이 매우 분분합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그만큼 매우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인데 오늘 뉴스에서는 미국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연준이 2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과연 경제 전문가들의 말대로 2차례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지 궁금합니다.

1. 경제 전문가들의 올해 연준의 2차례 기준금리 인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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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연방준비제도 FED가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미실물경제협회 NABE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ABE 회원들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2.6%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상 수치는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넘는 수치지만 물가가 정점이었던 9.1%보다는 크게 낮아진 수치입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의 약 48%가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준 인사들의 최근 발언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으며 다른 연준 인사들도 금리 조정 전에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2. 오픈 AI의 GPT-4o 출시와 매출 상승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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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GPT-4o를 출시하며 모바일 앱 매출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GPT-4o는 텍스트, 음성,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음성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GPT-4o는 PC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지만 모바일 앱 사용자에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신 모바일 사용자는 월 $19.99의 구독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이 전략은 모바일 구독 수요를 증가시키며 매출 증대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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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의 모바일 매출 증가 추이 (이미지 출처: 앱피규어스, 테크크런치)

앱피규어스에 따르면 GPT-4o 출시 당일 챗GPT 모바일 앱의 순매출이 22% 증가했고 다음 날에는 순매출이 $90만 달러로 두 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챗GPT 모바일 앱은 총 $420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오픈AI의 모바일 수입 중 애플의 앱스토어가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80만 달러로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3.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잇따라 시행하는 남아메리카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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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브라질은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최대 2배로 인상할 예정이며 칠레와 콜롬비아도 관세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이렇게 관세 인상을 단행하는 이유는 중국산 저가 철강 제품으로 인해 지역 내 철강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은 철강 제품의 수입량이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쿼터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칠레는 이미 최대 33.5%의 관세를 부과했고 멕시코는 지난해 25% 관세 인상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중국의 반발 가능성이 있으며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남아메리카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철강 외에도 다양한 원자재와 공산품 교역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아메리카에 큰 투자와 차관을 제공하고 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 칠레 등지에 공장 건설 계획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세 인상은 해당 국가들 간의 경제 관계에 긴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국 철강 산업 보호 조치가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중국의 보복보다 전 세계 철강 생산 감소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이는 물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인도 증시 호황에 따른 인도 IPO 시장의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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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증시 호황에 힘입어 기업공개 IPO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내년까지 최소 10억 달러 이상의 IPO 4~5건을 예상하고 있으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소 10개 기업이 각각 1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을 검토 중입니다.

유아용품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브레인비즈 솔루션, 대형마트 운영사 비샬메가마트, 차량 호출 앱 운영사 ANI테크놀리지스 등이 IPO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인도법인도 25억 달러 자금조달을 목표로 상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견조한 경제 성장과 기업 수익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도 증시는 올해 비중 있는 IPO 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제약회사 인디진, 금융회사 아다르 하우징 파이낸스, 여행 유통업체 TBO테크의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이 투자심리를 더욱 자극했습니다.

올해 들어 인도 증시는 IPO를 통해 지난해 동기 대비 72% 증가한 34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매월 2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는 뮤추얼펀드가 주요 투자자로 부상했습니다.

인도의 총선마저 끝나게 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IPO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초콜릿 가격의 상승, EU 환경 규제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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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뉴욕 선물시장에서 t당 11,5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초콜릿 가격의 상승은 서아프리카 주요 생산지에서의 흉년과 투기 거래자들의 베팅이 주요 원인입니다.

EU는 초콜릿 제조업체들이 2020년 이후 개간된 숲에서 재배된 코코아를 사용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서아프리카의 산림 파괴를 막기 위한 조치로 코코아 농장의 GPS 위치정보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규제는 올해 말부터 시행됩니다.

코코아 농장 추적제도는 독일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대되었습니다. EU는 전 세계 코코아의 절반 이상을 구매하는 주요 시장으로 이러한 규제를 통해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6. 미국 주식 결제 주기 단축,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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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미국 증권시장은 거래일(T) 2영업일 이후 증권과 거래대금을 결제하는 주기를 하루 단축해 T+1로 운영합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현재의 미국 주식 중개 시스템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은 기존과 다름없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변경 사항

  • 미수거래 변제 대금: 기존보다 하루 일찍 계좌에 입금해야 합니다.
  • 배당 기준일: 주식 배당 기준일 2일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 결제 지시 마감 시한 단축: 일부 증권사의 중개 시간이 소폭 단축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탁결제원은 결제 지시 집중 처리 시간을 설정해 원활한 결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결제주기 단축 이후에도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7. HBM 시장 선두를 위한 삼성전자의 DS 부문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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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에 전영현 부회장을 선임했습니다. HBM은 AI 산업의 핵심 메모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3, HBM3E를 독점 공급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2단 HBM3E를 개발하며 추격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HBM 판로 확보를 통해 생산능력을 앞세워 시장 우위를 점하려 합니다.

HBM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주요 D램 업체들은 HBM 생산 확대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8. 코스닥 시장의 신뢰 문제와 대책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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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약회사 HLB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FDA의 신약 승인 불발 소식이 원인이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잦은 유상증자와 불투명한 회계 등으로 주주가치 훼손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파두 사태는 높은 공모가로 상장된 후 주가 폭락으로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습니다.

이정환 한양대 교수와 김대종 세종대 교수는 코스닥 시장의 불투명성과 주주가치 훼손 문제를 지적하며 회계 투명성 강화와 특례상장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투명한 회계 관리와 주주가치를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9. 가상자산의 가격 급등으로 관련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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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관련 주식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5% 이상 상승해 9,800만원을 터치했고 이더리움은 17% 급등해 5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25%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라이언 왓킨스 전 메사리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기관 투자자 유입을 늘려 가상자산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관련주 주가 상승

  • 대성창투: 상한가 기록
  • 우리기술투자: 12% 상승
  • 한화투자증권: 5.14% 상승
  • 티사이언티픽: 2.77% 상승
  • 위지트: 1.29% 상승

10. 연달아 이어지는 치킨 가격 인상에 따른 치킨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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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BBQ는 23일부터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포함한 2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6.3% 인상합니다.

이로 인해 황금올리브치킨은 23,000원, 황금올리브치킨콤보는 27,000원이 됩니다.

지난달에는 굽네치킨과 푸라닭 치킨도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굽네치킨은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올렸고 푸라닭은 단품과 세트메뉴 가격을 1,000원씩 올렸습니다.

BBQ는 원재료 가격 상승, 최저임금 인상, 임차료, 가스 및 전기료 급등 등으로 인한 가맹점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증량하여 가격 인하 효과를 주기도 했습니다.

소비자는 할인 없이 배달비를 포함할 경우 치킨 한 세트에 3만 원 이상을 지불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치킨플레이션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맺음말

올해 연준의 2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부터 잇따른 치킨 가격 인상이라는 치킨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알아 보았습니다.

많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역시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과 좀 더 거시적으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일 것입니다.

과연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 구간에 진입하여 연착륙하여 기준금리 인하 쪽으로 무게가 기울게 될 지, 아니면 기준금리 인하는 물 건너가고 동결이나 인상이 될 지 항상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로 인한 사망 추정, 들썩이는 원자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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