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수 있는 버섯과 먹을 수 없는 버섯, 버섯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버섯의 종류가 참 많습니다. 산에 가면 야생에서 자라는 버섯들도 많은데 안타깝게도 버섯의 종류는 먹을 수 있는 버섯과 먹을 수 없는 버섯으로 나뉩니다.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과 먹을 수 없는 버섯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섯의 종류

먹을 수 있는 버섯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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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 주로 채취되며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많습니다. 송이버섯 특유의 향과 풍미로 유명합니다.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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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재배 가능한 버섯으로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활용됩니다. 표고버섯을 건조하면 더 강한 향과 맛을 냅니다. 면역력 증진과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느타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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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재배할 수 있는 버섯으로 국물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팽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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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버섯 중 하나인 팽이버섯은 샤브샤브나 국물 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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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버섯인 노루궁뎅이버섯은 항종양, 항염,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위장 건강에 좋습니다.

양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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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또는 갈색의 둥근 갓을 가진 버섯으로 맛이 부드럽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양송이버섯에는 비타민 D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만가닥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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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단단한 갓과 긴 줄기를 가진 버섯으로 볶음이나 찜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면역력 증진 및 항암 효과, 그리고 소화를 촉진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황금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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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을 띄며 길고 가느다란 모양이 특징입니다. 특히 냉채 요리에 많이 쓰입니다. 황금송이버섯에는 면역력 강화와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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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은 크고 굵은 줄기와 작은 갓을 가진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기는 단단하고 흰색이며 갓은 갈색 또는 회색을 띱니다.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구워서 먹으면 육즙이 풍부하고 고기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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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버섯은 카이사르의 버섯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고대 로마에서부터 고급 식재료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달걀버섯은 다른 독버섯인 광대버섯과 생김새가 유사해 혼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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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은 일반적으로 붉은색을 띠며 광택이 나는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나무의 밑동이나 썩은 나무에서 자랍니다.

보통 질감이 단단한 편이라 직접 먹기보다는 차로 끓여 먹거나 추출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을 수 없는 버섯

먹을 수 없는 버섯 대부분은 전부 독버섯입니다. 특히 산에서 야생 상태로 자라는 버섯은 잘 모르면 함부로 먹어선 안됩니다.

독우산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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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우산광대버섯은 매우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섭취 시 간과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붉은사슴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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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갓에 하얀 반점이 특징인 아름다운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섭취 시 환각 작용을 일으키며 과다 섭취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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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버섯은 먹을 수 없는 매우 독성이 강한 버섯입니다. 광대버섯은 매우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어 섭취 시 심각한 중독 증상을 일으키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주로 여름과 가을에 숲속에서 발견되며 특히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합된 지역에서 자랍니다.

마귀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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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광대버섯은 갈색 또는 회색의 갓을 가지며 표면에 작은 하얀 점이 있습니다. 섭취 시 환각, 구토, 혼수상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흰가시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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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시광대버섯은 마귀광대버섯과 유사하게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어 섭취 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외형은 흰색을 띠고 있으며 갓은 매끄럽고 반구형에서 펼쳐진 형태로 변합니다. 갓 아래에는 흰색의 주름이 있으며 줄기에는 고리가 있고 밑부분에는 큰 알 모양의 부속체가 있습니다.

개나리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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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광대버섯은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고 있으며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견됩니다. 아마톡신과 팔로톡신을 포함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매우 치명적입니다.

안전한 버섯을 먹는 팁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식별이 없는 한 독버섯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전에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시중 대형 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버섯을 구매하여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모든 버섯은 요리하기 전 깨끗하게 씻어 불순물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요리해야 합니다.

결론

우리나라에는 총 2,710종 가량의 버섯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의 버섯이 전부 먹을 수 없는 버섯이거나 불분명한 버섯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라도 먹으면 안되는 버섯을 먹었거나 야생에서 자라는 버섯을 먹은 후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나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이때 섭취하고 남은 버섯이 있으면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은데, 치료를 할 때 더 빨리 독의 원인을 파악하여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버섯은 맛과 영양 면에서 매우 훌륭한 식재료이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신중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안전한 버섯 섭취를 위해 가급적 먹을 수 있는 버섯으로 알려진 버섯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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