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각국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둔화세를 보이지 않는 미국의 주택 임대료 때문에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들을 살펴보며 어떤 소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전 세계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주요 관심사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여부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주가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최근 미 증시의 혼조세는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기인합니다.
1.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미국의 주택 임대 가격이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둔화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택 임대료의 가파른 상승세는 서서히 진정되며 둔화되어 왔으나 현재의 주택 임대료 수준이 자칫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국 당국은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지켜봐 왔습니다.
하지만 생각한만큼 주택 임대 가격의 둔화세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기준금리 인하 전망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소비자물가지수를 나타내는 CPI와의 시차 차이 때문이며 결국 주택 임대료는 진정되어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견해를 가진 분석가들은 주택 가격이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임금이 오를 경우 주택 임대료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현재 미국의 견고한 고용 시장은 이를 뒷받침해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아직 시기상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4월 CPI 발표는 이틀 뒤인 1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 반도체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전 세계 각국의 대규모 투자
최첨단 반도체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 세계 주요 각국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져 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EU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막대한 보조금과 각종 지원 방안 등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표적으로 반도체법까지 제정해 자국 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국 내에 공장과 설비 투자를 하는 기업들에게 보조금으로 총 390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53조 원 규모에 해당합니다.
이 혜택에 우리나라 삼성전자도 약 8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 받기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더해 추가적으로 최대 25% 가량의 세액 공제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미국의 이러한 행보에 맞서 중국 역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어나가고 자국 내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화웨이나 SMIC 등의 기업들에게 270억 달러 가량을 쏟아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7조 원 가량에 해당됩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정책적 금융과 민간 펀드의 조성을 통해 약 10조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반도체 산업 관련 지원 방안이 발표된 후 직접적인 지원이 아닌 대부분 간접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비판 여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 AI 인공지능 분야에 총 88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소프트뱅크
일본의 기술 대기업인 소프트뱅크그룹이 AI 인공지능 분야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AI 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최대 10조 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88조 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투자는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전용 반도체 개발의 중요성
손 회장은 AI 기술 발전의 핵심 요소로 AI 전용 반도체의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NVIDIA)와 경쟁할 수 있는 팹리스(fabless) 반도체 회사 설립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소프트뱅크는 2025년을 목표로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체제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프트뱅크의 계획은 빠른 기술 혁신을 요구하는 현 시대에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와 협력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을 통해 새로운 사업 부문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 초기 개발 자금은 Arm의 자체 자금과 SBG의 지원으로 충당될 예정이며 대만의 TSMC와 같은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 표준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데이터 센터와 산업용 로봇 개발
2026년 이후에는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센터를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에 설립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프트뱅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용 로봇 제조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는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AI 산업의 미래 전망
AI용 반도체 시장은 2024년 300억 달러에서 2032년에는 2,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빠른 성장은 소프트뱅크의 투자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손 회장은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범용 인공지능(AGI)의 개발을 통해 모든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미국,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 100%로 상향 조정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을 현행 25%에서 100%로 크게 인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내 제조업 보호 및 청정에너지 제품의 자국 내 생산 증대를 목표로 설정한 조치로 중국산 저가 제품으로 인한 시장 교란을 막고자 하는 미국 정부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보호와 청정 에너지 산업 육성
이번 관세 인상 조치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 산업을 보호하고 자국 내 청정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미국 정부는 이를 통해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시장 침투를 억제하고 자국 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경쟁 심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은 이번 조치로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미 미국은 철강, 알루미늄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한 바 있으며 중국 또한 이에 대한 반응으로 미국의 주요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양국 간의 무역 마찰은 글로벌 시장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배경
이번 관세 인상 결정은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습니다.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양 후보 모두 중국에 대한 강경한 정책을 통해 국내 제조업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투표자들에게 강력한 국내 산업 보호자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는 단순히 미국과 중국 사이의 이슈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기차, 리튬 배터리, 태양전지 패널 등의 산업에서 미국과 중국은 서로를 필요로 하며 이번 조치가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제 동향에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제재 관련된 다른 뉴스는 다른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의 중국 전기차와 배터리, 태양광 패널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
5.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국의 1조 위안 규모 초장기 국채 발행 계획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경제 부양을 위해 총 1조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9조 원에 달하는 초장기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국채 발행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경제에 새로운 자금을 투입하여 다양한 경제 프로젝트와 전략 사업을 지원할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채 발행의 세부 계획
이번에 발행될 국채는 만기 기간별로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20년 만기 국채는 3천억 위안(약 56조7천억원), 30년 만기 국채는 6천억 위안(약 113조4천억원), 그리고 가장 장기인 50년 만기 국채는 1천억 위안(약 18조9천억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발행은 5월부터 11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중국 경제에 장기적인 안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의 국채 발행 목적
중국 중앙 정부는 이번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및 핵심 전략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올해 정부 업무 보고에서 이러한 국채 발행 계획을 처음 발표했으며 이는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채 발행의 경제적 효과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중국 내 경제 동향을 고려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SPI 신용평가의 전문가는 중국의 경제 규모와 재정 건전성을 감안할 때 앞으로 5~10년 동안 추가적인 국채 발행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역사적 최저 수준인 2.5∼2.6%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6. 아르헨티나의 경제 개혁과 성장으로 인한 진통, 밀레이 대통령의 정책 변화
아르헨티나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취임 이후 겪고 있는 경제적 변화는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자유 시장 개혁을 통해 국가의 경제 체계를 재편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아르헨티나는 다수의 과제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 개혁으로 인한 파급 효과
밀레이 대통령의 공공 부문 개혁은 대규모 일자리 감축을 포함하여 공공 지출의 축소를 초래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빈곤율 증가와 같은 사회적 고통을 야기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가톨릭대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빈곤율은 약 60%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6% 포인트 급증한 수치입니다.
재정 안정화와 인플레이션 감소
반면 밀레이 정부는 무분별한 화폐 발행을 중단하고 재정 흑자를 달성하는 등의 긍정적 변화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지급준비금 확충으로 이어져 최근에는 120억 달러에 달하는 지급준비금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는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신뢰 회복으로도 연결될 전망입니다.
국제 금융시장과의 관계 개선
국제 금융시장 접근 제한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주요 수출 품목인 대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경제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과 추가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적인 도전과 개혁 법안
밀레이 대통령은 옴니버스 법안을 통해 국영기업 민영화, 노동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개혁을 추진하였으나 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반대가 만만치 않아 법안이 축소되었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의회는 여소야대 상황이며 이러한 정국은 아르헨티나의 경제 개혁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7. 쌓여만 가는 국내 기업들의 부채 폭 증가세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한국 내 기업 및 가계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제 활동의 증가와 기업의 자금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4월 기업 부채는 총 11조 9000억 원 증가하여 지난 1년 6개월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1조 5000억 원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7%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대기업의 부채가 6조 5000억 원 증가하면서 주된 증가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배당금 지급 수요와 일시상환금 재취급 등 계절적 요인이 부채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의 부채 수준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5조 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도 다소 불투명한 상황에 기업들의 부채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8.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양대산맥 타오바오, 티몰 한국 통합법인 설립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가 한국에 타오바오티몰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하면서 중국 내 1위와 2위를 다투는 이커머스 플랫폼인 타오바오와 티몰의 한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타오바오와 티몰의 한국 법인 설립 배경
타오바오와 티몰은 각각 연간 거래액이 900조 원을 넘는 초대형 플랫폼으로 중국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합니다.
티몰은 특히 중국 소비자들에게 외국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타오바오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서울 중구 퇴계로에 등록된 법인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기존 주소지와 동일하며 중국 항저우시에 주소를 둔 쟈오게와 호주 국적의 리시판이 각각 대표이사와 이사로 등재되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
알리바바 그룹은 이번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한국 판매자들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0년대 중반부터 한국 기업들이 다수 입점해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통합법인 설립은 기존 사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반응과 전망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타오바오와 티몰의 국내법인 설립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공식화하는 단계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판매자들이 중국 시장에 더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국 셀러들이 이들 대형 플랫폼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9. 정부의 10조 원 규모 반도체 지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글로벌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는 10조 원 규모의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일본, EU 등 주요 선진국들이 대규모 보조금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간접적인 지원 방식은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도체공학회장을 지낸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은 미국의 대규모 보조금 지원이 한국의 최첨단 설비와 연구진 유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에 보다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10. 한국 경제의 뇌관인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정리 단계 돌입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PF 시장의 옥석 가리기 작업의 일환으로 부실 사업장을 정리하고 건전한 사업장에는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전략입니다.
부동산 PF 시장의 현황과 정부 조치
부동산 PF 시장은 약 230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 중 5~10%가 부실 사업장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사업장의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와 정리를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사업장 평가 기준을 개선하여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부실 사업장을 선별할 수 있게 했습니다. 평가 등급은 기존의 세 단계에서 ‘유의’와 ‘부실우려’로 세분화되어 사업장의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금 공급 강화
정상 사업장에는 자금공급을 강화하며 특히 주택 사업장과 비주택 PF 사업장에 대한 보증 프로그램을 4조원 규모로 신설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증액된 공사비용이 필요한 사업장에 추가 PF보증을 가능하게 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지원할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실 사업장은 금융회사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만기연장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대주단의 동의 요건을 상향 조정합니다.
또한 은행과 보험사를 중심으로 최대 5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경공매를 진행하는 사업장에 유동성과 부실채권 매입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전망부터 PF 정리까지 알아보며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연준의 고심과 전 세계 각국의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현실과 부동산 PF에 대한 정부의 정책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유의깊게 들여다 봐야 할 뉴스는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뉴스인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마무리 짓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얻으려면 역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실제 금리 인하가 단행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