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의 발달로 인간 멸종 가능, 내부 개발자들의 잇따른 경고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이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인공지능 AI의 발달로 인해 향후 인간이 멸종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보던 끔찍한 일이 현실로 벌어지게 될 지 경고에 나선 것인데 인공지능 AI 시스템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6월 5일 수요일, 오늘의 간추린 주요 소식

1. 글로벌 투자은행 스티펠, 대규모 증시 조정 경고

글로벌 투자은행 스티펠이 S&P500 지수가 올해 9월 말까지 10% 이상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만약 현실이 된다면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준입니다.

증시 조정 예상 배경

스티펠의 최고 주식 전략가 배리 배니스터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식 투자자들이 올해 하반기에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미국 증시를 둘러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일정도 지연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니스터는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S&P500 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PER) 하락이 주식 시장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시 전망과 전략

배니스터는 S&P500 지수가 9월 말까지 10% 이상 급락해 4,750선 마저 내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S&P500 지수가 4,770선에서 마감한 만큼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3분기 말까지 지속될 증시 조정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구성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또한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의 섹터가 오는 폭풍을 가장 잘 견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증시 상황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5% 상승한 5,291.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티펠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당일 증시가 긍정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2.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 전현직 직원들, 인공지능 AI 위험 경고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이 인공지능 AI의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인공지능 AI 기술이 인류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지만 동시에 심각한 위험도 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공지능 AI에 대한 공동 성명 발표

이날 13명의 전현직 직원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인공지능 AI 기술이 인류에 전례 없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믿는다면서도 우리는 또 이런 기술에 의해 야기되는 심각한 위험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AI에 대한 성명에는 오픈AI 전현직 직원 7명과 4명, 구글 딥마인드 전현직 직원 2명이 참여했습니다.

인공지능 AI의 다양한 위험성

이들은 인공지능 AI 기술이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부터 조작과 잘못된 정보, 잠재적으로 인간의 멸종을 초래하는 자율적인 인공지능 AI 시스템의 통제 상실까지 다양한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 세계 정부와 인공지능 AI 전문가, 인공지능 AI 회사들도 이러한 위험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독의 필요성 강조

이들은 인공지능 AI 기업이 이윤 추구에 몰두해 적절한 감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업 내부의 규제 시스템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AI 기업은 위험 수준에 대한 상당한 비공개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정부 및 시민사회와 공유할 의무가 약하고 자발적으로 공유할 가능성도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부고발자 보호의 한계

이들은 정부의 효과적인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전현직 직원들이 대중에게 책임을 느끼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와의 광범위한 기밀 유지 계약 때문에 우려를 표명할 수 없으며 일반적인 내부고발자 보호가 불법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보복을 두려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은 인공지능 AI 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며 정부와 기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감독과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경고는 인공지능 AI 기술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3. 테슬라 주가 추가 하락 경고, 구겐하임의 전망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30%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구겐하임이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구겐하임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비전이 시장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구겐하임의 경고

구겐하임의 로날드 주에시코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결국 일론 머스크 CEO와 회사의 자율주행 사업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테슬라가 갈수록 자율주행에 기반한 투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라며 자율주행 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흔들릴 경우 주가 폭락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테슬라 주가 전망

주에시코는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하며 목표가를 126달러로 낮췄습니다.

이러한 그의 의견은 테슬라 주가가 향후 30% 가까이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는 테슬라가 이미 연초 대비 30% 빠진 상태에서 자율주행 비전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이 앞으로 더 많은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테슬라의 현재 상황

테슬라는 중국 내 경쟁 심화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에시코는 테슬라의 분기별 데이터가 취약한 점을 지적하며 2분기 전기차 인도량 전망치를 기존 44만 대에서 40만 9천 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월가의 컨센서스인 45만 2천 대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시장 반응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0.86% 하락한 174.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구겐하임의 경고는 테슬라의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4. 도요타, 부정행위로 생산 중단 및 3개 모델 출하 정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정부의 출하 정지 명령을 받은 코롤라 등 3개 모델에 대해 이달 말까지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는 도요타의 부정행위가 밝혀진 이후 내려진 것입니다.

부정행위로 인한 생산 중단

도요타는 3개 모델을 생산하는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6일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모델 중 일부 수출용 차량은 이달 중 생산을 재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도요타는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등의 모델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정행위는 2014년부터 발생했으며 약 170만 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출하 정지 명령

국토교통성은 현재 생산되는 코롤라 등 3개 모델에 대해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출하를 정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해당 모델들의 생산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현장 조사 및 추가 처벌 가능성

국토교통성은 도요타 본사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부정행위가 악질적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 형식 지정 취소와 같은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형식 지정이 취소되면 자동차를 양산할 수 없게 되며 인증 재취득에는 약 2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도요타의 대응

도요타는 부정행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영향을 받는 고객들에게 신속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도요타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향후 도요타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지 주목됩니다.

5. 일본 근로자 실질임금 25개월 연속 감소

일본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2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면서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91년 이래 최장기간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4월 근로통계조사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들었습니다.

월평균 급여 상승에도 실질임금 감소

4월 일본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는 29만 6천 884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28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3월의 1.0% 증가율에서 더 큰 폭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그러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초과

실질임금이 감소하는 이유는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초과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실질임금 감소는 2021년 4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2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2007년 9월부터 2009년 7월까지의 23개월 연속 감소 기록을 넘어선 것입니다.

기업의 임금 인상 노력과 한계

일본 정부는 물가와 임금의 안정적 선순환을 목표로 기업들에게 임금 인상을 독려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은 올해 춘투에서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을 실시했습니다.

대기업들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5%를 넘어서며 이는 1991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하지만 전체 기업의 약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처럼 임금 인상을 실시할 여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중소기업들의 임금 인상 효과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임금 비교

현재 일본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월급 평균은 23만 3,600엔으로 이는 한국의 최저임금(206만원)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대기업들의 경우에도 한국의 평균 임금이 일본보다 높습니다.

한국경총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대기업의 평균 월급은 588만원으로 일본 대기업의 443만원보다 32% 많습니다.

일본 대기업 연봉은 지난 20년간 7% 감소한 반면 한국 대기업 연봉은 같은 기간 158% 증가했습니다.

결론

일본 근로자들의 실질임금 감소는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대기업들의 임금 인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은 임금 인상을 실시할 여력이 부족하여 실질임금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임금 수준 비교에서도 일본이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6. 액트지오 대표 방한, 포항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기자회견 예정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의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해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진행한 미국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Act-Geo)의 대표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5일 방한했습니다.

아브레우 박사의 방한 이유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공항에서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브레우 박사는 한국 국민들과 사회에서 많은 질문이 나오고 있다며 한국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명확한 답을 주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가스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

석유가스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브레우 박사는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석유공사와의 계약상의 문제로 구체적인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기자회견 일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브레우 대표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액트지오의 신뢰도

방한 직전 기내에서 SNS 메신저를 통해 한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브레우 박사는 액트지오는 이 분야의 세계 최고 회사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액트지오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엑손모빌, 토탈과 같은 거대 기업과 아파치, 헤스, CNOOC(중국해양석유), 포스코, YPF(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플러스페트롤, 툴로우 등의 성공적인 고객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방한과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향후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자립 가능성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7. 한국 정부, 2027년까지 아프리카에 연간 1만톤 벼 종자 생산 목표 제시

한국 정부가 아프리카에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를 매년 1만톤 생산해 3,000만명에게 식량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아프리카에 대한 쌀 원조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K-푸드와 농기계 산업 등 국내 농업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고 국가적 위상을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K-라이스벨트 사업과 식량 원조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농업 콘퍼런스에서 아프리카와의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K-라이스벨트 조성과 식량 원조 확대, 기술 협력 등입니다.

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국가에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를 생산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입니다.

지난해 첫해에 6개국에서 2,321톤의 벼 종자를 수확했으며 올해는 3,000톤, 2027년에는 연간 1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10개국이 참여 중이며 나이지리아 등 추가로 참여를 요청한 국가도 있습니다.

쌀 원조 물량은 지난해 3만톤에서 올해 6만 2,000톤으로 2배 이상 늘립니다.

정부는 국내산 쌀과 함께 수입쌀을 병행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기술 협력과 농업 인프라 지원

한국 정부는 아프리카 대륙에 설치된 7개의 농촌진흥청 코피아(KOPIA) 센터를 통해 현지에 적합한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습니다.

주로 벼, 옥수수, 감자 등 식량작물 재배와 오렌지, 토마토, 참깨, 양계 등의 타 작물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농업 시장 선점 기대

아프리카는 14억명의 인구와 젊은 노동력, 풍부한 자원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입니다.

2023년 2,800억달러 수준인 농업 생산액이 2030년 1조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쌀 소비의 4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식량 자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농업 인프라 현대화 지원, 농기계 수출, 품종 개량 등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프리카에 대한 식량과 기술 원조를 통해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농식품 수출과 농업 관련 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농업 기술과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8. 삼성전자, 엔비디아 호재로 주가 상승 마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인 HBM 퀄테스트가 실패하지 않았음을 밝히며 삼성전자 제품의 납품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엔비디아 CEO의 긍정적 발언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9% 오른 7만 7,400원에 마감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HBM 퀄테스트가 실패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모두 협력 중이며 이들 업체의 제품을 모두 제공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퀄테스트 실패 루머 일축

최근 삼성전자 HBM의 발열 문제로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젠슨 황 CEO는 이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그는 어제도 테스트가 진행 중이었으며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HBM 제품이 엔비디아에 납품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의 긍정적 전망

키움증권의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엔비디아향 HBM3와 HBM3E 모두 퀄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메모리 기술 리더십 탈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SK증권의 한동희 연구원은 인공지능 AI 수요 강세와 HBM 중요성, 기술 경쟁, 수율 저하, 가격 반등세 등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의 내년 HBM 계약이 올해 3분기 중 마무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삼성전자의 HBM 기술 개발

삼성전자는 현재 5세대 HBM인 12단 HBM3E의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AI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9. 오랜만의 2차전지주 반등, EU 중국 전기차 관세 영향

최근 부진했던 2차전지주들이 5일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반(反) 보조금 성격의 상계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입니다.

국내 2차전지주들이 이로 인한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2차전지주 상승세

이날 에코프로머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3.96% 상승한 9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주요 2차전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4.46% 상승해 35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35만 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삼성SDI(3.57%), 에코프로비엠(6.17%), 포스코퓨처엠(5.15%), 엘앤에프(2.21%)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EU의 상계관세 부과 소식

EU가 다음달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상계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2차전지주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상계관세는 수출국의 보조금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국이 부과하는 관세로 이번 관세 부과는 국내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EU가 불법 보조금 품목에 평균 19%의 상계관세율을 책정한 만큼 이번에도 이보다 높은 수준의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및 기아의 북미 전기차 판매 호조

전반적인 전기차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의 북미 전기차 판매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2차전지주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과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5월 북미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1만 570대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기아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7,197대, 현대차는 45% 늘어난 7,174대를 판매하며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2차전지주 주가 회복

전기차 수요 부진 전망으로 인해 연초 이후 약세를 보였던 2차전지주들은 지난달 29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동반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6월 들어 반등하며 소폭 회복하고 있습니다.

주요 2차전지주를 모은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5월 한 달 동안 15.11% 급락했으나 6월 들어 5.75%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반등은 EU의 상계관세 부과 소식과 현대차 및 기아의 북미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의 시장 동향이 주목됩니다.

10. 신세계그룹과 CJ그룹, 전방위 협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온오프라인 유통, 물류, 상품,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5일 CJ인재원에서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커머스와 물류 협업 강화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의 이커머스 부문인 SSG닷컴과 G마켓은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류센터 운영 등 상당 부분을 CJ대한통운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김포와 오포의 물류센터를 단계적으로 CJ대한통운에 이관하는 방안도 협의 중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인 쿠팡과 한국 진출을 가속화하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경쟁사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G마켓 익일보장 택배 서비스 확대

G마켓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CJ대한통운의 익일보장 택배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더 나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주문 마감 시간이 오후 8시에서 자정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도착보장 서비스 협력을 확대하여 판매자와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협업 상품 개발 및 멤버십 혜택 공유

두 그룹은 CJ제일제당과 이마트를 중심으로 협업 상품을 개발하여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세계와 CJ그룹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함께 머리를 맞대어 협업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세계포인트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CJ ONE 포인트 멤버십의 혜택을 공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상호 이익 증진 및 성장성 제고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신세계는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으며 CJ대한통운은 신세계로 인해 대폭 늘어난 물량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 정용진 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온라인 물류 부문을 강화하고 양사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인공지능 AI로 인해 챗 gpt 등을 두루 활용하면서 여러가지 편의가 좋아졌지만 인공지능 AI 개발사들이 수익을 얻는 데에만 급급해 여러 위험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묵인한다면 인공지능 AI 개발자들이 경고한 것처럼 정말 미래에 위험한 사건들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AI를 개발하는 기업들에게만 규제를 맡길 것이 아니라 각국의 정부 차원에서 인공지능 AI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가이드 라인을 설정하여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인공지능 AI에 대한 통제를 잃는다면 정말 터미네이터에서 보던 잔혹한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하반기 금투세 도입 재논의 소식과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 폭락 해프닝